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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레드 큐브’ 공간 디자인 경영

이용석 기자 기자  2010.06.22 1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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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는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새로운 공간 아이덴티티(Space Identity : SI) 개발을 완료하고 공간 디자인 마케팅(Space Design Marketing)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공간 아이덴티티란 고객들이 자주 접하는 영업 및 서비스 접점 공간을 비롯해 임직원들을 위한 내부 사무 공간 디자인, 가구 배치, 컬러 등 전체적 공간과 시설에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하는 것.

   
  ▲ [기아차 전주 중부지점]  
 
기아차는 영업소, 서비스센터 등 국내외 고객 접점 공간에 공간 아이덴티티를 도입, 디자인 일관성을 강화하고 전체 공간을 고급화하여 신차는 물론 기아 브랜드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가 개발한 공간 아이덴티티의 주요 개념은 ‘레드 큐브 (Red Cube)’로 기아차의 브랜드 핵심 속성인 ‘즐겁고 활력을 주는 (Exciting & Enabling)’과 세부 3대 요소인 ‘신뢰(Trustworthy)’ ‘역동성(Dynamic)’ ‘즐거움(Fun)’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레드 큐브 SI를 적용한 건물의 외관은 ‘신뢰’를 상징하는 큐브(Cube)와 ‘역동성’을 의미하는 타원과 직선의 조합을 특징으로 한다. 내부는 흰색, 붉은색, 밝은 회색 등 컬러 사용을 단순화해 깔끔하고 밝은 이미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자동차 경주 트랙을 연상시키는 타원형 공간 디자인을 통해 ‘즐거움, 활기, 역동성’을 선사하는 공간을 구현했다.

또, 고객들이 보다 친근하고 새롭게 기아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장 내부에 음료, 음악, 영상을 즐기며 편안히 차량을 둘러볼 수 있는 바(bar)와 같은 고객 상담공간을 마련했으며, 서비스센터에는 여성고객을 위한 파우더룸이 갖춰진 여성전용쉼터 등을 마련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레드 큐브로 대표되는 공간 경영을 통해 우수한 디자인의 신차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만나는 판매 및 정비시설까지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를 일관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글로벌 공간 시설 표준화가 기아차가 글로벌 톱 브랜드를 향해 도약할 수 있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