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리오데 자네이로의 옵비오(Obvio)社가 개발한 두 종류의 미니 전기 자동차가 다음해부터 다종 생산되는 것은 물론 내년 말부터 미국으로 수출될 예정이라고 일간 에스따도 지 상파울로가 보도했다.
이 전기 자동차는 110V 일반 전기 소켓을 통해 5시간 동안 충전을 한 뒤 최대 250킬로미터를 주행할 수 있고 만약 30분 정도 충전을 하면 차량의 모델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약 20킬로미터에서 80킬로미터를 주행할 수 있다.
옵비오 측은 이 미니 전기 자동차에는 3명이 탑승할 수 있고, 828 기본 모델과 012스포츠형 모델이 있다.
이 전기 자동차들은 4만5000달러에서 5만9000 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며, 알코올과 휘발유로 운행되는 1만4000 헤알에서 2만8000 헤알의 겸용식 차량도 소개되고 있다.
현재 옵비오사는 ZAP社로부터 주문된 5만대의 겸용식 모델과 1만대의 전기 자동차를 생산중이다. ZAP사는 캘리포니아 전기 자동차 생산 업체로 히오의 옵비오사 전체 지분의 20%를 소유하고 있다.
히까르도 마샤도(Ricardo Machado) 옵비오社 사장은 현재 한 자동차 보급업체와 3만 5000대의 차량 주문건에 대해 협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기 자동차 생산은 완전 자동화 공정이 아니며, 연간 5만대에서 7만대를 생산하기 위해 4000여 명의 직원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휴언론 남미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