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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보리 사업 축산농가 효자노릇 ‘톡톡’

축산농가에 전량 공급 연간 47억 사료비 절감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6.22 14: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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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완도군 고금면 들녘에서는 소 먹이로 이용할 총보리 수확작업이 한창이다.  

[프라임경제]완도군은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규 청보리 경영체를 적극 육성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2010년도 완도군 청보리 경영체는 10개소로 총 512ha의 재배면적을 확보해 생산된 1만 1천여톤의 청보리는 축산농가에 전량 공급되고 있으며, 이는 값비싼 배합사료를 대체해 연간 47억원의 배합사료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큰 몫을 하고 있다.

군은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조사료생산 기계장비 구입비로 13억원(자부담 포함), 또 청보리 경영체별로 청보리 수확에 따른 유류대, 비닐대, 차량임차료 등을 지원하는 제조운송비로 6억 7천여만원을 지원한다.

청보리를 한우사료로 급여할 경우 고급육 출현율이 80%이상으로 향상되고 청보리 곤포사일리 (500∼600kg) 1롤로 한우80여두의 하루 자급 사료를 급여할 수 있어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생산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연차적으로 청보리등의 조사료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청보리 경영체 육성에도 최선을 다해 경종농가와 축산농가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