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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수난속 서희건설 주가 향방 ‘주목’

김관식 기자 기자  2010.06.22 14: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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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실 건설사에 대한 구조조정이 곧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최근들어 서희건설(035890)의 주가가 관심을 받고 있다.

서희건설은 조달청을 비롯한 지자체의 발주공사와 관급 및 민간공사 수주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중견건설업체로 알려졌다.

특히 다수의 관급 공사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공급될 보금자리주택을 비롯, 관급공사 수주에 유리한 위치에 서 있는 상황.

이로인해 서희건설의 주가는 지난 5월24일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최근 들어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11일에는 주가가 상승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최근 건설사 구조조정 요인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분위기.

더욱이 정부에서 중장기적으로 공급할 예정인 보금자리주택은 2010년에만 18만가구를 공급할 예정임에 따라 LH공사나 공공주택 등의 공사 수주에 활발한 서희건설은 향후 수주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아직 (보금자리)공사 발주가 나오지 않은 상태지만 수주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며 “현재는 LH에서 발주한 공사와 학교, 병원 등 사회기반 시설에도 수주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틈새시장 공략을 통해 서희건설은 이번 건설사 구조조정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이 관계자는 “이번 강도 높은 구조조정으로 건설사들도 차별화되는 옥석을 가릴 필요가 있다”며 “오는 25일 부실건설사 명단 발표를 앞두고 일부 건설사들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서희건설은)재무구조 등이 상대적으로 차별화돼 있어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희건설은 지난 14일 계룡대와 해군동해관사 등 신축공사를 각각 380억원, 342억원에 수주해 최근 약세를 지속했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희건설은  오후 2시 현재 전일대비 0.68%오른 149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