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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편의점 알바생 66% 최저임금 이하

청년유니온 노동실태조사결과...최저임금 인상돼야

장철호 기자 기자  2010.06.22 13: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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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유니온 광주지부는 22일 광주지방노동청이 위치한 광주 광산구 정부지방합동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프라임경제] 전국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의 66%가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청년유니온(위원장 김영경)이 발표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노동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약 34%만이 2010년 기준 최저임금 4110원 이상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의 87%는 최저임금제도와 2010년 최저임금 액수를 인지하고 있음에도 부당 노동행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60%가 현재 노동계가 요구하는 시급 5000원 이상으로 최저임금이 인상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유니온은 김영경 위원장은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생의 상당수가 최저임금을 인지하고 있지만 무려 66%가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노동부의 관리단속 강화와 함께 내년 최저임금을 4,500원 이상으로 이상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향후 청년유니온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피해상담 센터를 운영하고 노동부등에 최저임금 준수를 위한 단속강화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또 일본의 경우처럼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의 시급을 가게앞에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개선도 함께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청년유니온은 지난 4월부터 전국 500여개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생들의 노동실태를 점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