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는 LG텔레콤 남영우 부사장을 ㈜LG 경영관리팀 통신서비스부문 부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남 부사장은 1951년생으로 지난 1979년 LG전자에 입사해 1999년 LG구조조정본부 전무, 2000년 데이콤 경영기획 총괄 부사장, 2003년 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 대표이사, 2005년 LG텔레콤부사장을 지냈다.
남 부사장의 ㈜LG로의 이동은 IMT-2000사업권 반납으로 남용 사장이 LG텔레콤을 떠남에 따른 후속인사로 남 사장이 LG에서 정홍식 부회장 등과 LG그룹 통신부문의 시너지를 배가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되고 있다.
향후 남 부사장의 역할은 LG텔레콤 정일재 신임사장의 역할과 같아 그룹과 통신서비스 부문 전략을 조율하는 일을 맡게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