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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의 늪에 빠진’ 류진 사랑고백

‘국가가 부른다’에서 배꼽 잡는 열연

조민경 기자 기자  2010.06.22 08: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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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우 류진의 능청스런 코믹 연기가 월드컵 인기 못지않은 호응을 얻고 있다.

KBS 2TV ‘국가가 부른다’에서 무결점 외모에 허술한 악역을 맡아 매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착각에 빠져 사랑고백을 한 류진 / 사진= 해당 방송 캡쳐>

 
 
지난 21일 방송분에서는 하나(이수경)와 도훈(류진)의 사랑이 깊어가는 모습을 그렸다. 하나를 향한 감정이 사랑임을 깨달은 도훈은 어설픈 로맨티스트 매력을 보였다.

하지만 하나는 마약 밀수책 도훈의 범죄를 밝히기 위해 비서로 위장 잠입한 상태여서 결국 도훈은 자신의 적을 사랑하게 된 셈이다.

이 사실을 모르는 도훈은 하나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다 어느새 하나에게 푹 빠져버리게 되고, 자신의 방식대로 애정공세를 퍼부었다. 

“내가 널 좋아한다”는 도훈의 고백에 당황한 하나가 “뭐라고요?”라고 묻자 “다 들어놓고 되묻지 마. 다시 듣고 싶어서 그러는 거 다 알아”라고 답했다. 하나는 이런 도훈의 말에 기가 막혀했다.

또 도훈은 하나가 남에게 베푸는 걸 좋아하고 싸고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에 감동한다는 거짓 정보를 입수하고는 하나에게 계산서를 내미는가 하면, 일회용 커피가 가득 든 선물 상자를 건넸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도훈은 그녀를 집으로 불러 사랑이 담긴 ‘야채 누른 볶음밥’을 선보였지만 다 타버린 맛에 스스로 경악을 금치 못했다.

류진의 능청스런 코믹 연기와 새로운 모습에 시청자들은 “허당 왕자병 류진씨 때문에 배 찢어지게 웃으면서 봤다”, “보면 볼수록 빠져든다”며 호응을 보냈다.

한편 3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국가가 부른다’는 사랑해서는 안 되는 하나와 도훈의 러브라인 전개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