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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맺힌’ 정대세, 호날두와 격돌

포르투갈 전, 44년 전 빚 갚을까?

조민경 기자 기자  2010.06.21 17: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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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1일 저녁 8시 30분, 북한과 포르투갈이 44년 만에 맞붙는다.

북한과 포르투갈 모두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양보할 수 없는 경기이다. 앞선 1차전 경기에서 포르투갈은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고, 북한은 브라질을 상대로 1대 2로 패했다.

북한과 포르투갈은 지난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맞붙은 적이 있다. 북한은 3대 0으로 이기고 있다 후반 에우제비오의 소나기 4골과 함께 5골을 내줘 4강 진출에 실패했다.

   
 

<44년 전의 설욕을 씻으려는 북한의 정대세와 또 한번 승리하려는 포르투갈 호날두(좌측부터) / 사진= 피파공식 홈페이지>

 
 
잉글랜드 월드컵 이후 두 팀은 44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경기를 앞두고 북한 대표팀 정대세는 인터뷰에서 “포르투갈은 강호지만 반드시 골을 넣어 조별예선에서 살아남고 싶다”고 말했다. “에우제비오보다 더 나은 선수인 호날두가 두렵다”고 했지만 꼭 이기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이에 호날두는 “북한의 수비벽을 돌파해야한다”며 “북한 경기 비디오를 여러 개 봐서 북한을 잘 알고 있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