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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 수재민돕기 자선바자회 개최

심이섭 기자 기자  2006.07.28 09: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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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질병관리본부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실의에 빠져있는 수재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수해복구가 앞당겨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8일 대강당에서  직원은 물론 청사 내 유관기관 직원 및 인근지역 주민들 등 2,000여명이 참여하는 ‘수재민 돕기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본부‘사랑나눔지기 동호회원’들의 적극적인 발의와 본부장을 비롯한 전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각종 생활용품, 그림, 장난감, 액세서리, 의류 및 개인 소장품 등 약 30종, 1000여점의 물품이 기증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바자회에서 발생하는 판매수입금 전액과 잔여물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수해지역을 선정, 본부장 등 간부진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격려하면서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6년 전부터 매월 전 직원이 참여,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 지역사회 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