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국 위안화 절상 기대감에 국내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27.73포인트(1.62%) 오른 1739.68을 기록했다.
유럽의 재정위기가 진정되고 중국 금융당국의 환율 변동폭 유연화 방침이 위안화 상승 가능성으로 인식되면서 환율안정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다양한 업종과 종목이 위안화 절상 수혜주로 꼽히고 프로그램 매수세가 뒤를 받치면서 지수는 오전 한대 1741선을 넘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5.86%)과 기계(2.98%), 건설업(2.83%), 증권(2.46%), 화학(2.13%), 운송장비(1.63%) 등의 강세를 보였지만 통신업(-0.28%)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세를 탔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8000원(0.97%) 오른 83만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포스코(5.91%), 현대차(0.69%), LG화학(2.28%), 현대중공업(4.89%) 등이 일제히 강세로 거래를 마쳤고, 삼성생명은 전일대비 1000원(-0.99%) 내린 10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2종목 포함 511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7종목 포함 285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3.13포인트(0.63%) 오른 498.36을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중국 위안화 상승이 원화가치 상승 우려 속에 한 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급락한 1172.3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