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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교통안전 평가 전국 최저 '불명예'

국토부 1~4월 지자체별 사고현황 분석

김선덕 기자 기자  2010.06.21 15: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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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가 교통안전 평가 결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저 수준으로 나타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사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고속도로는 호남선으로 조사됐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에 따르면 지난 1~4월간 지자체 및 고속도로 노선별 교통사고 발생 현황(손해보험사 및 공제조합 통계)을 분석한 결과, 광역시·도의 경우 전남, 경북, 전북 순으로 나타나 교통사고율(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수)이 가장 높았다고 21일 밝혔다.

인구 30만 이상 시의 경우 평택, 익산, 진주시가, 인구 30만 미만 시의 경우에는 김제, 공주, 삼척시 순으로 교통사고율이 높았다.

군 단위에서는 남해, 보성, 창녕군 순으로 사고율이 높았다.

반면 진도군의 경우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교통안전 수준이 가장 높은 지자체로 분석됐다.

특히 도로연장 및 교통량을 감안한 사망자수(전체 평균 3.5명)를 기준으로 올 4월현재 교통사고율이 높은 고속도로는 호남선(8.87명), 남해선(5,83명), 중부내륙선(4.75명) 순으로 나타나 호남선이 중앙선(0.92명)보다 10배 가까이 사망자수가 많게 나타났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앞으로도 지자체별, 고속도로 노선별로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매 분기별로 분석·발표하여 지방자치단체 및 도로관리청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대책마련을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