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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표절논란-누리꾼 "직접 비교해서 들어보자"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6.21 14: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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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가수 이효리(31)가 4집앨범의 다수 수록곡이 표절임을 인정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원곡과 표절곡을 비교하며 시시비비를 가리자고 나섰다.

이효리는 20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여러가지 정황을 파악하느라 시간이 걸렸다”며 바누스 바큠으로부터 받은 '하우 디드 위 겟(How did we get)' '브링 잇 백(Bring It Back)' '필 더 세임(Feel The Same)' '아임 백(I'm back)' '메모리(Memory)' '그네' 등 6곡이 표절곡임을 밝혔다.

이효리는 이날 인터넷 팬카페에 “처음 데모곡이 유출된 거란 말을 믿었고 또 회사를 통해 받게 된 곡들이라 의심을 하지 못했다”며 “미리 알지 못한 채 음반을 낸 가수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속사 엠넷미디어 측은 표절곡을 마치 자신이 만든 곡처럼 속여 이효리에게 제공한 바누스를 사기죄로 고소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효리도 피해자다” “국내 최정상의 가수가 표절을 인정한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라는 동정과 “앰범 다 팔고 이제와 사과하냐”“앨범 전량 회수하고 환불해야 한다”라는 비난여론으로 나뉘어 팽팽한 설전을 벌이고 있다.

한편 바누스에 대해서도 “어떻게 한두곡도 아닌 6곡을 표절해 속일수가 있느냐”며 “간도 큰 희대의 사기꾼”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