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달 16일과 23일 초등학교 2~3학년 자녀를 둔 철도회원을 대상으로 ‘철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하루일정으로 진행되는 현장 체험교실은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KTX열차를 시승하고 고양차량기지의 첨단 KTX 정비시설을 견학하는 일정이다.
이밖에 ‘동화 속에서 배우는 논술’와 ‘도구를 통한 과학원리 익히기’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철도공사 김천환 여객사업본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철도회원과 자녀가 함께 철도를 체험하는 색다른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향후 철도회원과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등학교 2~3학년 자녀를 둔 철도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6일까지 철도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korail.com)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