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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녹색체험형 수학여행지 각광

가을철 수학여행 대비, F1대회 여행코스 개발 중

김선덕 기자 기자  2010.06.21 11: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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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가 가을철 수학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녹색체험형 수학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의 매력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 중에도 계속 증가하면서 올들어 이날 현재까지 서울 압구정중, 제주 성산중 등 331개 학교에서 9만5128명이 전남을 찾았다.

이달 말까지 수학여행이 예약된 학교까지 포함하면 전국 347개 학교 9만7000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200개교 9만여명에 비해 7%(7000여명) 증가한 것이다.

출발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지역이 5만2000명(54%)으로 가장 많았고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등에서 각각 1만4000명(15%) 등 전국 인구대비에 따라 고른 분포를 보였다.

시·군별로는 고흥 나로도 우주센터, 광양제철소 산업시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보성녹차밭․섬진강 기차마을 등 자연생태관광지, 담양 송학민속박물관․낙안읍성 등의 체험 관광지가 인기가 많았다.

이처럼 전남지역 수학여행객이 증가한 것은 전남도가 초·중·고 학생별 특성에 적합한 수학여행 코스를 개발해 전국 학교장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전략을 추진하고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도립국악단 공연 등 적극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최동호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가을철 수학여행 성수기에 대비해 숙박업계와 수학여행 유치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소규모 체험형 방식에 맞춰 다양한 농어산촌 체험, 역사문화 체험 시설확충 및 문화예술 공연지원 등을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10월 개최되는 F1대회 기간중 연습주행(22일)을 많은 학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입장 및 연습주행 연계 주변 여행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