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가 대구 동구 율하동·용계동 일원에 조성중인 대구율하지구의 근린생활시설 9필지(243~605평)와 주차장용지 3필지(213~412평)(사진 붉은 선)를 입찰방식으로 일반실수요자에게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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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신청 마감일 오후 4시30분까지 입찰보증금을 내야 한다. 입찰서 제출 및 개찰은 8월24일 오후 3시 토공 대구경북지역본부 7층
강당에서 열린다.
대금납부는 3년분할이 가능하며, 토공과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대금의 60~70%를 대출받을 수
있다.
대구율하지구는 대구신서혁신도시·대구동호·대구안심·대구율하2지구와 인접해 있어 대단위 단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토공 관계자는 “동대구 IC 및 대구~부산간 고속도로 진입로와 인접하고, 지하철 1호선 율하역 및 4차순환도로인 범안로·안심로 등이 지구경계를 이루는 교통의 요지인데다 장기간 개발규제를 받아온 터라 다른 곳에 비해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장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토공은 이미 율하지구 공동주택용지 5개필지 38천평을 주택공사 등에 공급해 내년 3월경부터 착공해 2009년부터 2560세대가 입주 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의 토지사용은 2008년 4월말경 가능하다.
입찰 문의는 토공 대구경북지역본부 고객지원팀(053-606-53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