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브라질 공격수 루이스 파비아누(29)가 핸드볼 파울에 대해 해명했다.
파비아누는 21일(한국시간)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G조 코트디부아르와의 2차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브라질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파비아누의 후반 5분께 성공시킨 두 번째 골이 핸드볼 파울 논란에 휩싸인 것.
파비아누는 화려한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 3명을 제친 후 골문을 열며 2번째 골을 연결시켰지만 트래핑 과정에서 파비아누의 오른쪽 팔에 공이 맞아 핸드볼 파울이 의심됐다.
하지만 파비아누는 득점 후 주심이 다가오자 두 손을 위로 올리며 핸드볼 반칙을 하지 않았다는 제스쳐를 취했고 주심은 골을 인정했다.
파비아누는 경기가 끝난 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공이 팔과 어깨에 맞은 것은 맞다”고 핸드볼을 인정했지만 “고의성 없는 사고였기 때문에 합법적인 득점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파비아누는 “나의 성스러운 손이 구해준 것이다.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골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죽음의 G조’에서 가정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브라질은 오는 25일 포르투갈과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