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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8월에 1만5872가구 공급

김훈기 기자 기자  2006.07.27 16: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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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는 8월 전국 11곳에서 모두 1만5872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대한주택공사는 1만5057가구(재개발·재건축·지역조합 조합원분 1614가구를 포함)와 임대 815가구 등 총 1만5872가구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7월의 2만8409가구와 비교하면 44.1%가 준 것이고,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8258가구보다는 13.1% 감소한 물량이다. 이번 물량에는 8월 분양예정인 판교신도시 중·대형아파트는 분양물량이 확정되지 않아 제외되었다.

기관별로는 주택협회 회원사가 1만3447가구, 주택건설협회 회원사가 1610가구, 주택공사가 815가구를 공급한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동부건설이 숭인동과 오금동에 538가구, 대우건설이 방화동에서 341가구, 롯데건설이 월계동에 850가구, 한신공영이 홍제동에 115가구 등 모두 5386가구가 공급된다.

부산은 쌍용건설이 금정구 장전동에서 452가구를 공급하는 것이 유일하다. 대구는 롯데건설이 달서구 본리동에 473가구, GS건설이 동구 신천동에서 700가구, 이수건설이 수성구 지산동에서 60가구 등 모두 1233가구를 공급한다. 873가구가 공급되는 인천은 GS건설이 남동구 서창동에 500가구, 임광토건이 373가구를 내놓는다.

광주광역시는 모두 3676가구가 공급되는데 대부분의 물량이 수완택지지구에 몰려있다. 우미건설이 669가구, 진흥기업이 445가구, 현진이 1188가구를 공급한다. 주택공사는 동림동에서 815가구를 공급한다.

경기도는 한라건설 등 5개 업체가 2669가구를 내놓는다. 충남은 2947가구, 대구 1233가구, 기타지역이 2630가구다.

지역별 분양 규모는 수도권의 경우 7월(1만5천136가구)보다 64.4%감소했고, 지방은 7월(1만3천273가구)보다 21.0%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18평(60㎡)이하가 1234가구(7.8%), 25.7평(85㎡)이하가 8470가구(53.4%), 25.7평 초과가 6168가구(38.8%)로 국민주택규모 이하(25.7평 이하)가 전체물량의 61.1%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