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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종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

이진이 기자 기자  2010.06.21 08: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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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텔레콤(032640)이 지난 15일 신규 유무선 결합상품 출시함에 따라 통신업종 내의 요금인하 경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는 전문가의 평가가 나왔다.

21일 KTB투자증권 송재경 연구원은 “LG텔레콤은 무선 결합상품 가입자 비중이 경쟁사 대비 현저히 낮고, 무선 가입자 시장점유율 하락세를 타고 있다”며 “결합상품은 동사의 무선 가입자 유출 방어 수단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금경쟁은 상품 차별화가 어려운 유선 시장(초고속, 집 전화)에서 지속될 전망”이라며 “무선 결합 대비 현저히 높은 유선 결합 가입자 비중에 따라 결합상품의 요금인하 경쟁력은 무선보다는 유선 시장에서 높은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근 통신시장의 경쟁구도는 요금인하 통한 가입자 확대보다는 스마트폰 경쟁을 통한 가입자평균매출액(ARPU) 고객 확보 전략이 유효한 한편 LG텔레콤 시도가 경쟁구도 변화로 연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또, 통신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으로 봐야한다며,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각각 24만원, 5만80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