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시는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도로, 지하차도 등에 설치돼 있는 각종 기전시설물에 대한 점검·정비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서울시는 지난 5월1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근무제체로 운영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
이는 지난 2001년 폭우 시 가로등이 침수돼 10여명의 감전사상자가 발생된 사고를 계기로 동일한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총189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누전 우려가 있는 노후 가로등 선로 1240km를 개량했다.
또 2010년에도 도로조명 개선사업에 총 235억원을 투입, 노후 가로등 6243등, 램프 1만1189등을 교체해 안전성을 대폭 개선했다.
서울시의 도로상 기전시설물은 가로등 18만2244등, 분전함 6266면, 지하 보·차도 219개소 (수중펌프: 371대, 비상발전기: 74대) 등 방대한 수량이다.
한편 터널과 지하차도에 대해서는 29억원의 예산을 별도로 투입해 터널 등 기구 1711등, 배수펌프 3대, 발전기 6대를 교체해 밝기를 개선하고, 배수능력을 보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