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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금남 지하상가 붕괴는 인재”

“피해 상가, 합리적 보상 대책 뒤따라야”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6.18 16: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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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강운태 광주광역시장 당선자는 18일 오전 광주금남지하상가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고 현황을 청취하고 상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강 당선자는 “이번 사고의 경우 자연재해가 아닌, 사람의 실수로 발생한 ‘인재’”라며 “다시는 이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해야 하고, 피해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고 이후 구조적으로 현재 안전한가를 검사해 다른 상인들의 장사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최우선돼야 한다”며 “최대한 전문가의 판단 시기를 앞당겨 추가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는 9월말까지 사고 원인 등이 규명된다고 하지만 그 때까지 붕괴사고 피해자인 10가구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도 중요하다”며 “긴급 구호자금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문화관광부 등이 함께 대책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강 당선자는 상인과의 대화에 이어 직접 붕괴사고 현장을 둘러봤으며, “광주시와 문광부, 건설업체의 연계체제를 강화해 이른 시일내 붕괴사고가 잘 해결되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강 당선자는 이날 오후 제11대 광주광역시장 직무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시민과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1일에 이어 열린 행사에는 △5·18행방불명자의 재심사 관련 △수완지구 단독주택 주차장법 변경 요청 △IT전문인재양성센터 설립 △신개념 생활보존형 병원 건립 △동구 금동 재개발 등과 관련된 시민들의 건의가 각각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