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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우리 선수들 최선 다했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6.18 13: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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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허정무(55) 한국월드컵축구대표팀 감독은 1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전 대패와 관련, "점수차는 예상치 못했지만 아직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고 나이지리아전에서 모든 것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열어뒀다.

허 감독은 이날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0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1-4로 대패한 뒤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중요한 길목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다. 그러나 경기 흐름을 타지 못한 것이 1-4라는 점수로 나타났다. 후반 초반 아르헨티나가 잠시 주춤했을 때 염기훈이 결정해줬더라면 따라잡을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허 감독은 이어 "남은 나이지리아전은 굉장히 중요한 경기"라면서 "16강 진출을 결정지을 수 있는 경기다. 허점을 다시 분석하고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 뛰어난 선수들을 보유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우리 선수들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본다. 또한 나이지리아전에 보약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