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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내 백두산 폭발 가능성, 국가차원 대책마련 시급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6.18 13: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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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이슬란드 화산폭발보다 더 강력한 폭발이 이르면 4~5년 내 백두산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상청 주최로 열린 ‘백두산 화산 위기와 대응’ 세미나에서 부산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윤성효 교수는 ‘2014년~2015년 백두산이 폭발할 수 있다’는 중국 학자들의 견해를 전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윤 교수는 “백두산의 지진이 10배 잦아졌고 규모도 1 이하에서 3~4로 증가했으며 백두산 천지와 인근 숲에서 화산 가스가 방출됐다”며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가까운 장래에 백두산이 폭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아이슬란드 화산 분출물이 0.11㎦였으나 대량의 수증기가 생기고 폭발로 화산재가 날려 피해가 컸다”며 “정상부(천지)에 20억t의 물을 담은 백두산이 분화하면 훨씬 심각한 폭발일 것”이라고 밝히며 국가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