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증권업계가 중부권 수해복구에 팔을 걷어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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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증협 임직원들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특용작물 영농단지 내 비닐하우스 철거 및 복구 작업 및 유실된 도로와 제방복구 작업에 힘을 쏟았다.
또 증협은 평창군에 1천 3백만원 상당의 전기장판 330여점, 마평리에는 냉장고, 세탁기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황건호 증협 회장은 "수해현장에 직접 와보니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너무 막막하고 가슴 아프다. 이번 복구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수재민들에게 어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방안을 강구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밖에 삼성·굿모닝신한· SK· NH투자·동부증권 등은 사내 봉사단을 활용하여 인제, 평창, 진주, 울산 등의 지역에서 활발한 복구활동을 펼쳤다.
또한 교보·대우·우리투자·신흥·키움닷컴증권 등도 재해구호단체에 수재의연금을 기탁했다.
한편 증협은 지난 24일 업계 공동으로 마련한 수재의연금 10억원을 KBS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