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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음료 업체 등 7967억 허위세금계산서 발급

유희정 기자 기자  2006.07.27 11: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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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청량음료와 제과업체들이 7967억원의 허위세금계산서를 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지난 3월부터 청량음료과 제과업 법인 등 470개 법인에 대해 거래처 확인 등을 거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국세청은 허위세금계산서를 발급한 이들 법인들에게 탈루된 세금을 추징하는 한편, 거래상대방에게도 탈루된 소득세와 허위로 환급받은 부가가치세를 전액 추징하는 절차가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일정규모 이상 허위세금계산서를 발급한 9개 본지점에게는 조세범처벌법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