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태양전지용 잉곳·웨이퍼 전문기업 웅진에너지㈜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지난 15~16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가 희망가격 범위의 상단을 넘어선 9천500원으로 결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웅진에너지에 따르면 226개 기관들의 참여 속에 전체 공모물량의 60%인 952만8000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한 결과 신청물량은 7억4811만9000주로, 78.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06년 11월 글로벌 태양전지 기업인 미국 선파워(SunPower)와 웅진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웅진에너지㈜는 지난해 말 기준 세계 태양광용 실리콘 잉곳 시장점유율 3.8%를 달성했다. 단결정 부문만 놓고 보면 10.4%에 달한다.
지난해 매출액 1189억원, 영업이익 565억원, 당기순이익 410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과 당기 순이익률은 각각 47.5%, 34.5%를 기록했다.
웅진에너지㈜는 이번 상장을 통해 1천508억6천만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21~22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공모물량의 20%인 317만6000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웅진에너지㈜는 오는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청약 물량 1천588만주 가운데 20%는 일반청약자에 나머지 60%는 기관투자자, 20%는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