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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양책 없는 건설株, 구조조정으로 ‘반등’

김관식 기자 기자  2010.06.18 11: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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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날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부동산 부양책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약세로 장을 시작했던 코스피 건설업종 지수가 건설업 구조조정과 관련 규제완화 등의 기대감으로 반등했다.

18일 오전 11시36분 현재 코스피 시장의 건설업종 지수는 전날 보다 2.59포인트(1.47%) 오른 178.69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 3거래일 동안 내림세를 보인 이후 첫 반등이다.

현대건설은 전날 보다 2.82%오른 5만8300원에 거래 중이며 남광토건 2.98%, 경남기업 1.68%, 삼호 1.23%, GS건설 1.31%, 한라건설 3.33%, 한전KPS 4.73%등이 소폭 상승하면서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건설업종 지수 상승에 대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7일 청와대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주택가격 안정화에 대한 정부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그동안 예상해왔던 정부정책 방향과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건설업종의 주가 상승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더욱 필요할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 변성진 애널리스트는 “최근 건설업종 주가 반등이 구조조정 이후의 규제완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왔던 점을 감안하면 주택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치를 낮출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