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인터넷 포털에 ‘LG DIOS, 엘지 디오스 냉장고 불량 증거’란 제목으로 LG 디오스 냉장고 ‘홈바’ 좌우 옆으로 지나치게 열이 발생해 균열이 생겼다는 글이 사진과 함께 게재돼 제품 하자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네티즌이 올린 사진에는 냉장고 홈바 도어를 제외한 바깥 면이 검게 그을린 자국과 함께 균열이 일어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해당 네티즌은 “해당 부위의 플라스틱이 변색될 정도로 ‘고온’이며 불이 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태로 보인다”며 “현재, A/S 요청 중이지만 아직 이렇다 할 대응도 없다”고 밝히며 사용하는 냉장고 구입 시 불량 등을 고려해 보다 신중한 선택을 하라고 조언했다.
피해 네티즌에 따르면, 냉장고 홈바 좌우로 열이 발생하는 구조에 대해 다소 이해하기 힘들며, 이렇게 균열 및 변색이 될 정도로 열이 발생하는 것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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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즌이 인터넷 포털에 올린 사진에는 냉장고 홈바 도어를 제외한 바깥 면이 검게 그을린 자국과 함께 균열이 일어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
이를 놓고 경쟁사도 이해할 수 없다는 눈치다. 경쟁사 관계자는 “냉장고 홈바에 열이 발생해 균열이 생긴다는 것은 구조적으로도 불가능한 일이며, 그러한 사례도 없다”고 못 박으며 “경쟁사 제품에 대해 운운할 수는 없지만 쉽게 수긍하기도 어려운 사례다”고 말했다.
때문에 LG전자의 명확한 설명이 더더욱 필요한 상황이지만 LG전자도 자세한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는 설명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러한 상황은 사진만 가지고는 설명할 수 없다”며 “유사 사례 또한 들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글을 올린 네티즌이 A/S를 요청했지만 대응이 없었다는 내용에는 어폐가 있는 것 같다”며 “해당 네티즌을 통해 A/S를 요청한 지점을 알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LG전자는 과거 드럼 세탁기 어린이 질식사, 압력밥솥 폭발 사고 등 전례가 있어 가전 제품 안전에 대한 제조사의 책임 소재와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