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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책골’ 박주영에 누리꾼 “힘내라” 격려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6.18 10: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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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르헨티나와의 조별 2차전 경기에서 어이없는 자책골을 기록한 박주영에 누리꾼들의 격려글이 쇄도하고 있다.

한때 인터넷포털에는 박주영과 관련된 ‘통한의 눈물’이라는 검색어가 뜰 정도로 박주영의 현 심리는 그야말로 참담할 수밖에 없다.

지난 17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 사커 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한국-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전반 16분, 메시의 프리킥은 박주영의 발에 맞으며 곧바로 우리팀 골문으로 들어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이 실책으로 박주영은 심리적인 부담감을 느낀 듯 제대로 된 기량을 펼치지 못했고 결국 통한의 눈물을 삼켜야 했다.

경기 직후 일부 누리꾼들은 박주영의 자책골에 대한 맹비난을 쏟아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를 응원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자신이 의도한 실책도 아니었을텐데 본인 심정이야 오죽하겠느냐” “절대로 기죽지말고 나이지리아전에서는 당당한 기량을 뽐내길 바란다” “박주영은 누가 뭐래도 우리나라 최고의 공격수임에 틀림없다”라며 그를 응원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박주영의 미니홈피에도 18일 오전 현재 6만3천명에 달하는 누리꾼들이 방문해 응원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