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프랑스는 18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피터 모카바 경기장에서 열린 2010남아공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는 현재 조3위. 1무1패로 승점 1점에 그쳐 있을 뿐이다. 프랑스는 남아공과의 최종전에서 대승을 거둔다고 하더라도, 우루과이와 멕시코가 만약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16강행이 무산된다.
프랑스의 이 같은 부진은 도대체 무슨 이유 때문일까.
일단 대표팀 내 불화가 가장 큰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프랑스는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선수 선발 및 기용 문제가 불거지면서 팀 분위기는 사실상 붕괴됐다.
이에 따른 레몽 도메네크 감독(58)에 대한 불신은 증폭됐다. 일부 선수들은 도메네크 감독의 전술에 의문부호를 던지고 있다.
덩달아 프랑스 언론들도 도메네크 감독의 지도력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연일 내놓고 있다.
한편 프랑스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세네갈과의 첫 경기 0-1 패배로 불안한 모습을 보인 후 결국 1무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한때 신구조화를 이뤘다는 극찬을 받았던 프랑스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