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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나이지리아전에서 좋은 결과 있을 것"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6.18 09: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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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나이지리아전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캡틴'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17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남아공월드컵 B조 2차전에서 1-4로 패한 뒤 취재진들과 만나 "나이지리아전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 비기는 경기는 생각하지 않겠다"며 필승 의지를 피력했다.

박지성은 이 자리에서 "이른 시간에 실점한 뒤 한국 특유의 압박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청용이가 골을 넣은 뒤 자신감을 갖게 됐다.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지만, 내용은 실망스럽지 않았다"고 경기 결과에 대해 희망적으로 평가했다.

박지성은 이어 "강팀을 상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16강의 희망은 아직 살아 있다"고 강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한편 박지성은 이날 한국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의 전방위적 공격 때문에 중앙과 수비에 집중하는 등 진가를 100% 발휘하지 못해 아쉬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