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국전 승리 마라도나, "플라티니 미안~, 펠레는 됐고!"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6.18 09:51:07

기사프린트

   
 
  ▲ 사진-마라도나 공식홈페이지  
 
[프라임경제] “플라티니 미안해..하지만 펠레에겐 아니야...”

한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4-1로 승리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 디에고 마라도나(50)가 미셸 플라티니 유럽 축구연맹(UEFA) 회장(55)에게 사과를 했지만 펠레(70)에게는 사과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마라도나 감독은 18일(한국시간) 한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한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플라티니가 나를 비난한적 없다는 편지를 전해왔다”며 플라티니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이어 “여기 있는 기자들을 통해 플라티니에게 사과를 전하고 싶다.”고 공식 사과했지만 “펠레에겐 할말없다”고 발언했다.

앞서 마라도나는 최근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아르헨티나 감독을 맡은 것에 대해 플라티니 회장이 좋지 않은 이야기를 한 것에 대해 “플라티니는 다른 프랑스인처럼 자신이 세계에서 제일 잘 난 사람인 줄 안다.”고 비난했다.

또한 펠레가 자신을 “마라도나가 아르헨티나의 감독을 맡은 이유는 순전히 돈 때문”이라고 평하자 “펠레는 박물관에나 있어야 할 사람”이라며 서로에게 독설을 내뱉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