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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에 ‘氣 뺏긴’ 박지성

적이 된 절친과 뜨거운 포옹

조민경 기자 기자  2010.06.18 09: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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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17일 박지성은 아르헨티나 전 경기 시작 전 테베스와 진한 포옹을 했다.

박지성은 카를로세 테베스(아르헨티나)와 경기 전 진한 포옹을 나눠 주목을 받았다.

   
 

<뜨거운 포옹을 나눈 박지성과 테베스 / 사진= 피파공식 홈페이지>

 
 
테베스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기 전 맨유에서 박지성, 에브라, 테베스는 ‘삼총사’였다. 테베스는 박지성의 집을 자주 방문해 같이 식사하고 게임도 하는 등 ‘절친’이다.

절친이 적으로 만난 경기 시작 전 양국의 국가가 연주되고 악수를 하는 과정에서 박지성은 다른 선수에게는 악수만 하고 지나쳤지만 절친 테베스를 보자마자 환한 미소를 띠고 포옹을 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한편 박지성과 테베스는 경기 전 자국 선수들에게 각각 ‘테베스 잡는 법’과 ‘박지성 잡는 법’을 전수했다며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지만 뜨거운 우정을 감출 수는 없었다.

이날 아르헨티나 전에서 대한민국은 4대 1로 대패해 16강 여부는 남은 경기로 결정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