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랜드가 국세청으로부터 난데없는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26일 이랜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할인점 까르푸를 인수해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결합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이랜드에 대해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세무조사는 지난 6월 중순부터 이랜드그룹의 지주회사격인 이랜드월드에 대한 현장세무조사(자료조사는 5월초)로 오는 8월 초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세무조사 이유는 '불성실혐의' 로 알려지고 있는데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1조원이 넘는 까르푸 인수 자금을 어떻게 조달했는지등을 확인한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2년에도 정기세무조사를 받은바 있다.
이에대해 이랜드그룹 박지구 홍보 과장은“ 까르푸가 받은 세무조사결과를 이랜드에서 확인하는 절차로 특별한 의미를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