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금융(053000)이 한달여만에 1만6000원 고지에 복귀했다.
17일 우리금융은 전날에 비해 1.91%오른 1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금융은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의 인수합병(M&A)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 5월 14일 1만6350원으로 거래를 마친 뒤 최근까지 1만4000원~1만5000원대를 유지했다.
KB금융 회장 후보로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이 내정된 이후 KB금융의 주가는 외국인들의 매도가 줄을 이었다. 반면 우리금융은 민영화와 M&A에 대한 기대감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IBK 이혁재 연구원은 “KB금융지주 회장이 우리금융과의 합병을 주장했던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으로 결정된 점도 단기적으로는 우리금융 주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금융의 2분기 실적부담이 당분간 주가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적관련 불확실성이 감소하고 민영화 윤곽이 뚜렷해질수록 주가흐름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