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토지공사(사장 김 재현)가 제주도에 보유하고 있는 10필지 3300여평을 경쟁입찰과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
토공은 서귀포시 서귀동 291-2번지등 총 3건 3필지 1천여평을 경쟁입찰로, 제주시 이도2동 1019-11번지등 총 6건 7필지 2300평을 수의계약으로 매각한다고 26일 밝혔다.
매각 대상 토지 중 서귀포시 서귀동 291-2, 291-63번지 806평은 서귀포시 중심지에 위치한 토지로 입찰 최저가가 평당 250~260만원으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해 투자가치가 높다.
또 제주시 삼양1동 1661-17번지 216평은 삼양토지구획정리 사업지구내의 단지조성이 이미 완료된 나대지로 인근에 삼양해수욕장 등이 위치해 있어 자연환경이 쾌적한 주택지로 적격인 곳이다.
입찰은 토공의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buy.iklc.co.kr)으로만 가능하며, 입찰신청 및 입찰보증금 납부는 8월21일부터 22일 이틀간이다. 입찰서는 8월21~23일까지다.
또한, 현재 선착순으로 우선 공급하는 수의계약 대상토지 중 제주시 이도2동 1019-11번지541평은 제주세무서 사거리에 위치한 나대지로 업무·상업용으로 적합한 곳이다.
매각과 관련한 문의는 토공 제주지역본부(064-720-1032)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