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모레퍼시픽의 2006년 2분기 매출액 3234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9%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하고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은 652억원으로 5.6%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상이익은 지난해 같은 해에 비해 15.8%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이에 대해 2005년 2분기에 발생한 유형자산이익 116억 및 분할에 따른 지분법평가이익 75억이 감소한 것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액 중 화장품은 매출액 11.5%와 영업이익 11.4%가 증가해 회사 실적의 견인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는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매출증가와 휴플레이스 매장이 정착한 것을 따른 것이라고 아모레퍼시픽 측은 설명했다.
또한 해피바스와 미쟝센 부분도 M/S향상으로 5.5%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건강관련 사업 부분은 경쟁업체와 가격경쟁으로 인해 15.7%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위해 아시아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해외 판매비중을 9%에서 13%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