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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특수에 힘입어 맥스 판매 급증

박광선 기자 기자  2010.06.17 09: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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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하이트맥주(대표 이장규)는 지난 5월 맥스의 판매량이 1,519천 상자(500ml×20병)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519천 상자의 판매량은 500ml 병맥주를 1병씩 세웠을 경우, 서울-부산을 2.6회 왕복할 수 있을 정도의 많은 양이다. 맥스는 지난해 5월 판매량 1,018천 상자로 100만 상자를 돌파한 후 1년 만에 판매량이 약 1.5배 늘어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6년 9월에 첫 선을 보인 맥스는 출시된 지 불과 2년 만인 2008년 오비를 제치고 국내 3대 맥주 브랜드로 급부상하며 국내 맥주시장의 판도를 바꿔 놓았다. 100% 보리맥주 본연의 풍부한 맛과 향으로 승부한 맥스는 기존 맥주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맛을 원하던 소비자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출시 초부터 폭발적인 인기로 새로운 맛의 대세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하이트맥주는 맥스의 이 같은 판매량 증가 속도가 "대한민국 맥주업계 역사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의 높은 성장률"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주류산업협회 출고자료에 따르면 맥스의 올해 1분기 출고량은 3,016천 상자로 전년 대비 약 34.6%가 증가했다. 1분기 국내 맥주시장 전체 성장률이 -9.7%로 줄어든 것에 비하면 맥스의 성장세는 가히 폭발적이라 할 수 있다. 맥스는 맥주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년 50% 내외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 국산 맥주 브랜드 판매성장률 1위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맥스의 1분기 브랜드별 시장점유율도 8.7%로 지난해 동기 5.9% 보다 2.8%P 늘어났다. 특히, 지난 3월에는 9.5%를 기록해, 이와 같은 추세라면 월드컵과 성수기가 겹치는 여름 성수기에는 월 200만 상자 판매량을 무난히 돌파하여 두 자릿수 이상 시장점유율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트맥주는 2010 남아공 월드컵 특수를 맥스의 성장 동력에 날개를 날아 메가(Mega) 브랜드로 성장시킬 수 있는 호재로 여기고 마케팅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남아공산 호프로 만든 한정판 맥주인 '맥스 스페셜 호프 2010'와 초록색 축구 잔디구장 모양으로 디자인 한 '맥스 월드컵 스페셜 패키지'가 출시 초반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즐거운 순간에 함께 하는 맛있는 맥주로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맥주 맛에 눈뜨다' 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국내 최초 옥상에서 진행한 콘서트인 '게릴라 루프탑 콘서트' 및 '명사초청 대학 강연회' 등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하이트맥주 이장규 부회장은 "맥주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며 판매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맥스는 이미 국내 맥주 시장의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잡았다"면서 "100% 보리맥주로 맥주 본연의 맛을 선도하고 있는 맥스가 앞으로도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과 기존의 주류회사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신선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더욱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