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는 26일부터 메가패스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전안심 이벤트’, ‘안심보험 이벤트’ 두 가지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메가패스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될 우려를 사전에 방지하고, 만약 유출됐을 경우 보상을 하기 위한 것으로 메가패스 고객의 개인정보가 KT의 관리상 문제로 인해 유출될 경우에 대비해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을 무료가입 시켜주는 것.
무료가입 대상은 ‘안전안심 이벤트’ 참가고객 전원이다.
보험에 가입된 고객의 패스워드,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되면 최대 100만원의 위로금이 지급되며, 이로 인한 피해 발생이 확인될 경우엔 피해 보상금이 별도로 지급된다. 보험 가입기간은 1년이다.
KT 마케팅본부 박윤영 상무는 “이번 개인정보보호 행사는 메가패스 고객에게 타사 고객보다 한 차원 높은 개인정보 보호를 제공하려는 KT의
의지의 표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히고, “단순 속도 경쟁을 지양하고 고객이 모든 측면에서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패스 개인정보보호 이벤트는 1차 7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2차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메가패스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