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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개발 “건설사 구조조정 해당 없다”

김관식 기자 기자  2010.06.16 16: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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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닥 시장이 전일 대비 0.88포인트 오른 495.96에 장을 마감한 가운데 건설업종에서는 동원개발(013120)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동원개발은 지난 2009년 기준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100사 중 86위로 평가액 2857억원의 중견건설사로 건축과 자체분양사업 비중이 98%에 달하고 있다.

현재 동원개발은 매출액, 영업이익 등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 2009년의 연간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2008년에 비해 성적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동원개발의 지난 2009년 누적 매출액은 일부 자체사업의 분양 재개로 전년대비 5.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주택경기 침체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인해 전년대비 37.0%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영업실적 부진과 영업외수지 악화로 인해 전년대비 85.8% 줄었다.

그러나 주택경기 침체로 인해 지난해 하락세를 보였던 동원개발의 향후 전망은 나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동원개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93억원으로 전년동기(180억원)보다 7.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4억원)동기 보다 225.0% 증가한 13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신규 분양시장이 위축된 상황에 부산지역에서 이른바 ‘깜깜이 분양’으로 계약 시작 이후 10일 만에 총 270가구 가운데 분양률 70%를 달성했다. 또 올해 초에는 부산·경남 지역을 벗어나 경기도 고양 삼송택지개발지구에 총 598가구 규모의 ‘고양삼송 동원로얄듀크’를 분양했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고양삼송)동원로얄듀크 분양률을 밝힐 순 없지만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 현재는 건설 시장 분위기를 주시하며 민간공사 부분도 물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욱이 최근들어 건설업종 주가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건설업 구조조정의 여파도 동원개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동원개발은)은행 부채가 없기 때문에 (건설업종)구조조정 과 해당사항이 없다”며 “오늘 주가 상승은 최근 침체됐던 주가가 오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원개발은 16일 220원(3.89%)오른 587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