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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 VS 해물 “건강을 잡아라”

장마․무더위 이기는 입맛 내는 요리에 고객 몰려

이호 객원기자 기자  2010.06.16 11: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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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면서 입맛을 돋우고 건강까지 챙기는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아이를 둔 주부와 여성들은 다이어트까지 생각한 웰빙 음식에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매콤한 맛과 명태의 꼬들꼬들한 맛이 돋보이는 명태콩나물찜  
 
명태요리전문점 ‘바람부리명태찜(www.zzimtang.co.kr)’은 매콤하면서도 담백한 다양한 명태 요리로 주부들로부터 입소문 효과를 보고 있다. 매운 맛과 꼬들꼬들하게 말린 명태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소함으로 가족 외식 공간으로도 사랑을 받고 있다.

명태는 화이트미트인 해산물 요리 중 다양한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체내의 독성을 제거하고 간을 보호해 해장국 재료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한 명태는 마르면서 단백질의 양은 2배로 늘어나 고단백 식품이 된다.

특히 말린 명태는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영양가가 높고 머리를 맑게 해준다. 고단백 저칼로리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으며, 혈압조절에도 효과가 좋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중독성이 강한 매콤한 맛과 이같은 건강과 미용, 다이어트 식품인 명태가 결합하면서 입맛도 찾고 건강도 챙기는 웰빙 대표 음식으로 부각되고 있다.

   
 
  ▲ 신선한 해산물과 독특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버들골이야기  
 
해산물 퓨전포차 ‘버들골이야기’(www.bdgstory.co.kr)는 신선한 해산물을 이용한 독특한 요리가 특징이다. 술 자리에서도 건강을 생각하는 여성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버들골이야기는 인테리어도 독특하다. 70~80년대를 떠오르게 하는 목재풍은 정겨움을 느끼게 해 준다. 벽면에는 그동안 고객들의 사연이 담은 메모지로 가득하다. 매장에 들어온 지 10여분이 지나면 분위기에 취할 정도로 매력적이라는게 고객들의 평가다.

버들골이야기의 주 메뉴는 해산물이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라면 반드시 먹어봐야 하는 해물떡볶이를 비롯해 가리비회, 해산물모듬, 키조개구이 등 수십여가지에 이른다.

해산물 요리 브랜드에 이어 육류 브랜드도 웰빙과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며 무더위에 지친 고객 잡기에 한창이다.  

   
 
  ▲ 100% 백립에 하누소만의 양념비법으로 숙성시킨 왕갈비찜  
 
한우암소고기전문점 하누소(www.hanuso.com)는 암소만을 고집하는 경영철학으로 미식가들로부터 이미 인정을 받은 브랜드다. 거세육과 포장육을 사용하지 않고, 당일 직송만을 고집한다.

서울 창동점 매장은 일일 갈비탕 1,000그릇, 한우구이 200인분 이상 판매하는 강북권 유명 매장이다.

지금의 하누소를 있게 만든 요리는 갈비탕이다.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고기가 가진 고유의 맛으로 국물을 낸다. 그동안의 노하우를 통해 고기 고유의 맛이 우러나는 최상의 시간을 찾아냈다. 하누소만의 비법 중 하나다. 양도 푸짐하다. 6대의 갈비가 담겨져 나온다.

가족과 단체 고객을 위한 신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저녁식사 고객을 위한 ‘왕갈비전골’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왕갈비찜보다 진한 육수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건강에 좋은 해산물과 결합된 메뉴도 다양하다. 매생이갈비탕을 비롯해 전복갈비탕, 한우전복떡갈비, 전복비빔밥 등이 대표적인 요리다.

   
 
  ▲ 공룡고기는 13,000원에 쇠고기와 돼지고기 14종류를 맛볼 수 있는 무한리필 고기전문점이다  
 
무한리필 컨셉의 고급 고기뷔페 전문브랜드 ‘공룡고기’(www.dinomeat.co.kr)는 최고급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13,000원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컨셉을 내세우면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 고기뷔페의 단점을 보완해 고기전문성, 맛과 질, 부위 등에 뚜렷한 차별화를 뒀다.

고객에게 제공되는 부위는 돼지고기와 소고기 등 14가지 종류다. 모두 최상의 품질이다. 고기의 부족함 없이 꾸준히 고정 물류를 가지고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에 가능하다.

공룡고기라는 브랜드는 무한리필의 개념과 공룡이라는 거대함, 순수 고기만을 취급한다는 본사 의지의 표현이다.

외식창업경영 전문컨설턴트업체 알지엠(www.rgm.co.kr)의 강태봉 대표는 “무더운 여름철에 고객들의 외식 경향이 많아지는 것은 사실”이라며 “맛은 기본이며 재료의 신선함과 가격의 적정성 등을 고루 갖춰야만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