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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중계화면 캡쳐 | ||
재일교포 3세인 정대세는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데, 어린시절 조총련계 학교에서 대부분의 시절을 보낸 정대세는 2006년 북한이 일본에게 패한 것을 지켜본 뒤 북한대표팀에서 뛰기로 마음먹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정대세는 북한의 조별예선 첫 번째 경기가 열린 16일 새벽 3시30분(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엘리스 파크 경기장에 등장, 곧바로 국가 연주가 시작되자 갑자기 눈물을 쏟아내 이 역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른바 삭발투혼을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른 정대세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전 세계 언론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그렇다면 정대세는 왜 울었을까. 이와 관련 그는 경기 직후, 언론과의 접촉에서 국가연주 중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드디어 이 자리에 왔다는 감격 때문이었다"며 "축구를 시작한 이후 이 날을 상상하지 못했다. 브라질이라는 세계 최고의 팀을 상대한 것에 너무 감격스러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