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이 차기 KB금융 회장 단독후보로 추대된 가운데 KB금융이 M&A(인수합병)대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우리금융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우리금융(053000)은 전날보다 3.95%오른 1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 KB금융 회장 단독후보로 결정된 어 위원장은 KB금융의 대형화 의지를 숨기지 않고 있으며, 특히 현재 M&A 매물로 나온 외환은행보다 우리금융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증권 황석규 애널리스트는 “어윤대 내정자는 은행 대형화를 통한 국내 1등 금융그룹 설립을 목표로 우리금융과의 합병을 가장 선호한다”며 “지난 2001년 주택은행과 국민은행 합병을 통해 리딩뱅크 프리미엄이 형성됐던 것을 감안할 때 KB금융도 이러한 주가 프리미엄 형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