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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지키는 가전제품 인기

제품별 다양한 자동·예약기능 활용

박광선 기자 기자  2010.06.16 08: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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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준비해야 할 목록도 많지만 집을 비운 사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가전 리스트 또한 중요한 항목이다. 휴가철 집을 비우는 사이에도 먼지는 매일 쌓이고 환기도 불가능해 실내 공기가 탁해진다. 또한 여름철 잦아지는 비로 인해 높아진 실내 습도는 불쾌지수를 높인다. 이렇듯 달콤한 휴가를 보내고 있는 사이 집안 환경이 엉망이 된다면 휴가 뒤 별도의 수고스러움에 다시 피곤함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집안 청소를 스스로 해주는 로봇청소기나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해 주는 공기청정기, 집안의 습도를 관리해주는 제습기를 비롯해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정수기 등을 이용한다면 집안 걱정 없이 즐거운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집을 비우더라도 먼지는 쌓이기 마련. 미세먼지부터 각종 집먼지·진드기 등을 스스로 청소해 주는 로봇청소기를 이용한다면 휴가를 마친 뒤 깨끗한 집을 맞이할 수 있다. 美 로봇전문기업 아이로봇사의 로봇청소기 ‘룸바577’은 요일별 청소시간예약(최대 7회)이 가능해 먼지 쌓인 방을 매일매일 자동으로 청소해 준다. 사용자가 원하는 요일과 시간을 설정하면 그 시간에 스스로 작동하여 청소한 뒤 충전한다. 실시간 주변환경을 분석해 주행속도·브러시속도·청소시간 등을 설정할 뿐만 아니라, 먼지인식센서로 먼지가 많은 곳을 찾아 더욱 집중적인 청소를 수행한다.

공기청정기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가전이다. 최소 1~2일은 집을 비우게 되는 휴가철에는 실내 환기를 할 수 없어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웅진케어스의 공기청정기(AP-0510CH)는 항바이러스 헤파 필터와 탈취 필터를 하나로 결합하여 실내 공기 속 유해 바이러스는 물론 냄새까지 말끔히 제거해 휴가철 환기 없이도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시켜 준다. 또한 ‘자동운전모드’는 센서가 감지한 실내 오염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풍량을 조절하며 공기의 오염 정도가 낮아지면 스스로 절전모드로 전환된다.

위닉스 멀티제습기(DHP-1700T)는 강력한 제습기능으로 휴가철 집안의 눅눅한 습기를 없애준다. 주변환경이나 설정온도에 맞는 최적의 습도로 자동 조절이 가능하며, 취침이나 외출시 최대 12시간까지 시간 설정이 가능해 휴가철 집을 비워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시킬 수 있다. 또한 물통이 가득 차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춰 불필요한 전기 낭비를 막을 수 있다.

필립스전자의 ‘필립스 정수기’는 10분 이상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절전 대기 모드로 자동 전환되어 휴가를 떠나기 전 사용자가 일일히 사용 유무를 체크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정수기 내부의 모든 배수관과 UV관을 자동으로 세척하는 자가 세척 기능이 있어 항상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태양 살균 원리를 이용해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과 병원균을 제거하는 동시에 몸에 좋은 미네랄 성분은 그대로 살린다.

아이로봇 로봇청소기 룸바의 한국 마케팅 담당 손병욱 팀장은 “갑자기 높아진 기온으로 일찍부터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며 “특히 휴가철에는 장시간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아 실내 환경 관리에 도움을 주는 가전제품을 활용한다면 쾌적한 집안 유지뿐만 아니라 집안 걱정 없이 즐거운 휴가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