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브라질전을 통해 성공적인 월드컵 본선무대에 데뷔한 정대세(26.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경기 직후 가진 한국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힘든 경기였다"며 "내 자신의 골로 승리를 이끌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정대세는 특히 국가연주 중 눈물을 흘린 까닭에 대해 "드디어 이 자리에 왔다는 감격 때문이었다"며 "축구를 시작한 이후 이 날을 상상하지 못했다. 브라질이라는 세계 최고의 팀을 상대한 것에 너무 감격스러웠다"고 밝혓다.
정대세는 이어 "이 싸움(월드컵 본선)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다음 단계(16강) 진출을 위해서 포르투갈전에서 꼭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각오를 다졌다.
정대세는 이날 경기 직전, 북한 국가가 연주될 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북한은 이날 브라질에 1-2로 분패했다. 후반 44분 지윤남(34. 4.25)이 득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