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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프리미엄 생수시장 진출…'피지워터' 론칭

전지현 기자 기자  2010.06.15 18: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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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종합식품유통기업 신세계푸드가 향후 5년 내에 국내 수입 생수시장에서 피지워터 점유율 5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하에 생수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대표이사 정일채)는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에서 세계적 생수 브랜드 '피지워터(FIJI Water)'를 19일 론칭하고 국내 생수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피지워터(FIJI Water)는 지난해 미국 수입 생수시장에서 매출액 1억6820만 달러로 에비앙(evian)을 제치고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브랜드로 국내 수입 생수시장에서 에비앙과의 본격적인 경쟁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푸드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피지워터의 지주회사인 롤 인터내셔널 코퍼래이션(Roll International Corporation) 미국 LA(Los Angeles) 본사에서 정일채 대표와 존 코란(John Cochran) 피지워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독점 공급권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단계적으로 백화점, 커피전문점, 호텔, 편의점, 오픈마켓, 배달 생수시장 공급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한 판매전략을 수립하고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신세계푸드는 피지워터의 국내유통을 위해 환경청의 52개 각종 안전성 검사 항목을 통과하고 국내 시판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 또 품질관리강화를 위해 피지워터 측과 지속적으로 피지 현지의 수원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정일채 대표이사는 “국내 생수시장은 2000년 이후 지난해까지 200% 이상 급신장 해왔다”며 “생활수준 향상과 고소득 가정이 늘어나면서 생수를 고르는 소비자의 입맛도 고급화되고 다양화되는 추세인 만큼 수입 생수시장도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피지워터는 남태평양 비티레부(Viti Levu) 섬이 수원지로 화산암층을 통해 수세기에 걸쳐 걸러진 지하수가 지층에 모여 생성된 알칼리 천연 화산 암반수로 현재 시판되는 생수 중 환경오염으로부터 가장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 무수규산(Silica)이 리터당 91mg으로 풍부하게 함유됐고, 독특한 미네랄 성분 구조로 달콤한 물맛이 특징이다.

출시 상품은 330ML(판매가 1500원), 500ML(1900원), 1.0L(3600원) 등 3개 품목을 우선 도입할 예정이고, 한국 시장에 맞게 1.5L 품목을 신규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