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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고위인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깜짝 방문

철강산업 발전 논의… 밀폐형 원료처리시설에 큰 관심

박지영 기자 기자  2010.06.15 15: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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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빈 방한한 압둘라 귤 터키 대통령의 핵심수행인단이 현대제철 당진 일관제철소를 깜짝 방문했다.

현대제철은 터키 대통령의 핵심수행원인 대통령 자문일행이 15일 직접 자사 당진제철소를 찾아 양국 간 철강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는 타네르 이을드즈 터키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세파 아이테킨 외교부 차관, 이브라힘 카라오스마놀루 코자엘리 시장, 무스타파 추클리크츠오르 터키 수출협부회장, 알리 키바르 현대자동차 터키 합작법인 회장 등 국빈급 고위인사 5명이 방문했다. 

현대제철 박승하 부회장과 우유철 대표의 안내를 받아 고로와 밀폐형 원료처리시설을 두루 살핀 터키대통령 자문일행은 한국전쟁 직후 불과 60년 만에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철강산업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터키일행은 제철원료 비산먼지를 원천 차단하는 밀폐형 원료처리시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1997년 터키 코자엘리주 이즈밋시에 연간 10만대 생산규모의 현대자동차 터키법인을 설립, 매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 실제 지난해 현대차그룹은 승용차 부문 내수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2007년에는 아다파자르시에 현대로템이 터키현지법인인 유로템공장을 준공하고 전동차를 제작해 터키 철도항만청에 공급하는 등 터키와 활발한 경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