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양식품이 판매하고 있는 컵면 ‘수타면’이 포장불량으로 인해 고객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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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6개 컵면이 하나의 박스에 포장된 대형마트용으로 일반마트나 소매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6개가 개별 비닐로 포장된 이후 하나의 박스로 포장되기 때문에 박스포장이 되면 다시 꺼내서 일부로 찢기 어렵게 포장돼 있다.
식품 포장이 불량일 경우 다른 이물질이 첨가될 가능성이 있어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관련 제품의 신뢰성을 잃게 하는 등 식품업체로서는 치명적인 실수가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양식품은 이러한 실수로 다시한번 삼양라면을 사랑해 온 고객들을 실망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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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관계자는 “포장의 경우 자동화 설비로 처리되기 때문에 불량률이 거의 0%에 가깝다”라며 “비닐 포장이 안되는 경우는 있을 수 있어도 포장이 찢겨져 있는 상태로 박스포장에 들어간 것은 마무리공정에서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는 것”이라며 삼양식품의 공정의 실수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