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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산성지고, 전국학생 풍물대회 대상

장철호 기자 기자  2010.06.15 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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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 성지고 사물부의 공연모습.  
[프라임경제] 한국예총천안지부와 국악협회 천안지부가 지난 12일 주최한 제3회 흥타령 전국학생풍물대회에서 전남 영산성지고(교장 고진형) 사물부소리모아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13명의 학생(상쇠 김진우)으로 이루어진 사물부는 삼도가락(경기지역의 웃다리 가락, 영남지역의 남도가락, 호남지역의 우도가락)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물부 은희상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사물놀이를 통해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견함으로써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면서 "이번 우승은 우도농악 전수자인 최용, 최은미 교사의 적극적인 지도와 학생 문화 활동에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은 교장선생님 격려에 힘입은 결과"라며 감사를 전했다.

영산성지고는 일반학교 부적응 학생들이  그 대안으로 찾고 있는 학교여서 이번 수상이 여느 학교의 수상소식보다 더 큰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