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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미디어랩, 전광판 마켓리더에서 종합광고사로 도약중

정직·신뢰·실천·고객 우선의 파트너 쉽 창출

이용석 기자 기자  2010.06.15 09: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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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문·전단지에서 라디오, TV, 인터넷, 모바일 등 기술과 사회의 발전에 따라 광고매체는 점차 변화해왔다. 전광판 역시 LED와 같은 최첨단소재로 교체됐고, 청계천 복원, 고가차로 철거, 고층빌딩 건설 등 도심환경변화에 따라 새로운 전광판 광고 포인트가 등장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다.

전광판 및 옥외 광고는 개발도상국을 비롯해 미주·유럽과 같은 선진국까지 전 세계 어디에서나 오랜 시간 효과적인 매체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에 대한 영향력도 증대되고 있다.

   
   
전광판이 도심 곳곳에 설치되면서 광고시장 경쟁도 한층 뜨거워졌다. 하지만 무분별한 전광판 설치, 영세한 개인 전광판 증가, 미흡한 운영 및 관리 능력 등으로 인해 광고비용 대비 효과를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오랜 시간 쌓인 노하우와 효율적인 경영전략으로 전광판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주)문화미디어랩(대표 유찬선 · www.mrep.co.kr )에 대해 살펴봤다. 

◆50여개의 전국 네트워크 영업망....마켓리더 면모 과시

   
   
지난 1998년 문화일보 마케팅팀으로 출발, 사당역사거리 산광빌딩과 부산 좌천동의 전광판 영업을 시작으로 전광판 광고시장에서 10년 넘게 꾸준히 성장해온 (주)문화미디어랩은 전국 130여개의 전광판 중 50여개 전광판과 전국 네트워크 영업망을 구축하고 운영·관리 및 광고를 대행하고 있다.

(주)문화미디어랩은 일반기업 상업광고용 전광판 외에도 과거 정부중앙청사, 서울역, 시청광장 등의 전광판을 운영했고 행정안전부, 우정사업본부 서울체신청, 노동부 서울지방노동청, 한국자산관리공사과 같은 정부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대국민홍보용 전광판 등 모두 20여개에 이르는 정부기관 및 상업용전광판 위탁운영실적을 쌓아왔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전광판의 위탁운영실적이다.

이렇듯 정부기관 및 지자체, 대기업 등에서도 (주)문화미디어랩의 노하우와 실력을 인정하고 전광판 대행을 맡기자 지방 기업과 자치단체로부터 위탁운영 문의도 쇄도했다.

현재 (주)문화미디어랩은 단순히 운영대행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삼성역, 명동, 강남터미널 센트럴시티 등 주요 상권에 위치한 전광판들을 직접 인수해 관리하고 새로운 포인트에 신규 전광판을 설치하는 사업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경영행보를 보이고 있다.

◆광고주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문화 마케팅’

   
   
(주)문화미디어랩은 선두업체로 자만하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하기 위해 항상 도전해 왔다. 지금은 철거됐지만 한때 강남의 골프광고 명물이었던 삼성역 골프전문전광판은 지난 2005년 (주)문화미디어랩이 국내 최초로 시도한 골프전문 전광판이다. 업체광고 외에도 골프 뉴스를 비롯해 다양한 관련 정보를 제공해 당시 화제가 됐다.

또, 광고주와 교류에도 피아노 콘서트 초청 등과 같은 문화적 접근방법을 채택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8년 (주)문화미디어랩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압구정동의 발렌타인극장을 대관해 개최했던 ‘광고주초청-윤효간의 피아노와 이빨’ 콘서트는 아직도 광고주들 사이에 널리 회자되고 있다. 이 같은 유찬선 대표의 문화 마케팅은 자연스럽게 문화지원 활동으로도 이어졌다. 

유 대표는 사회 공헌활동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2004년부터 (사)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www.wefirst.or.kr)를 후원하며 대기업으로부터 약 12억원의 예산을 연계지원했고, (사)한국교육문화원(www.koecc.co.kr)의 이사로 국제미술교류전과 발달장장애아와 함께하는 미국·일본 견학 프로그램에 후원하고 있다.

그는 “아버지가 착한마음으로 남을 도우라는 뜻에서 지어준 이름을 유찬선(柳贊善)이란 이름에 어울리도록 많이 노력했다”며 “장애인에게 직접 봉사나 도움의 손길을 주는 일시적인 활동보다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을 위해 관련 전문 단체 등을 후원하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금전적 후원 외에도 10억원 가량에 해당하는 홍보영상을 무상으로 전광판에 표출하는 활동을 펼치며 유 대표는 보건복지부장관과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부터 공로봉사 상을 받았다.

◆첨단 영상제작설비 갖추고 종합광고사로 변신 중

단순히 상업광고와 공익광고, 외부 영상을 방영하는 것을 넘어 (주)문화미디어랩은 직접 영상 제작에도 참여했다.

   
   
영상제작을 위해 제일기획과 코래드에서 근무하며 한국방송공사와 FAC(제일기획) 대상을 각각 2회씩 수상했고 칸느 광고 영화제 동상을 수상한 김태형 감독을 비롯해 미디어웨이 감독을 지낸 이동기 감독 등을 영입했고 첨단 영상제작 설비도 완비했다. 

(주)문화미디어랩은 기업홍보영화제작, TV-CM, 전광판용 콘텐츠 등 모든 영상을 제작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실제로 대우증권 축구편, 풀무원 녹즙편, 제천시청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진천군청 수박편 CF와 한국창의재단 홍보영화를 제작했다.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제작한 광고 및 홍보영상 외에도 디지털 아트(서양화·동양화), 뮤직비디오와 가요순위, 공익캠페인, 사회공헌 영상, 우리말 바로 알기, 화제 및 우수 영상 등을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기존 전광판 광고업체가 광고주 영상을 틀어주는 것에 국한된 반면, (주)문화미디어랩은 전광판에 최적화된 영상을 제작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광고주들도 수준 높은 영상에 감탄하며 전광판용 영상제작을 잇달아 의뢰하고 있다.

(주)문화미디어랩은 전광판 광고 사업뿐만 아니라 TV, 라디오, 신문, 잡지, 모바일, 서울과 부산의 지하철 광고, LCD패널 광고(각종 동영상 매체) 등 다양한 광고영역과 언론홍보대행까지 활발한 사업 활동을 펼치며 종합광고사로 성장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의 광고회사인 BIG와 업무제휴를 통해 일본의 광고주를 국내에 유치했고, 한국의 광고주가 일본에 있는 전광판 또는 각종 매체에 광고를 집행하는 일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명동 충무빌딩 전광판의 점등식에는 일본 BIG사의 호리타사장이 현지 양조장에 주문해서 만든 정종을 직접 가져와 유 대표와 함께 고사를 지내는 열의를 보여줬다.  또, 미국의 뉴욕 맨하탄 전광판과 업무 제휴하는 등 해외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주)문화미디어랩의 향후 성장세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