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럽발 금융불안과 함께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은 금을 선호하고 있다.
14일 한국금거래소에서는 순금(24K) 한 돈(3.75g)이 도맷값으로 19만8550원에 거래됐다. 또한 미국 뉴욕 금거래소(goldprice.org)에 따르면, 14일 오후 4시30분(한국시각) 현재 국제 금값은 전날보다 0.30% 오른 온스당 1232.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년 전에 비해 32.58%가 상승한 가격이다.
이렇게 금값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고려아연(010130), 애강리메텍(022220), 한성엘컴텍(037950) 등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애강리메텍은 금·은 등 비철금속을 담당하는 환경자원사업부의 매출 비중이 50%정도를 차지하고 수출비중의 80%를 담당한다. 따라서 금값 수혜주로 꼽힌다. 실제로 애강리메텍은 14일 7.92%오른 2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들어 1965원(지난 5월 25일)으로 최저가를 기록한 뒤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지만 13거래일 만에 2520원으로 28.2% 상승했다.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보다 1.75%상승한 20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지난 2월 9일 15만7500원을 기록한 이래 이날까지 28.8% 상승했다. 고려아연은 금 제련 업체로 아연 제련시 부산물로 금을 얻는 구조를 갖고 있다.
금관련주는 금가격 상승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금 제련, 해외 금광 개발, 도시광산과 관련된 종목군이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이자 상품주로 인식되는 금은 화폐, 주식과 더불어 국제투자가들의 투자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